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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레크리에이션 로봇, 노인들에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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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6-02-01 12:50 조회3,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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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로봇과 체조를 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에 노인들에게 체조, 재활을 돕는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이바라키현 유키시에 있는 ‘데이 서비스 복지센터’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파르’를 도입해 센터를 찾는 노인들에게 레크리에이션 체조 및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일본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위원회가 운영하는 유키시 내 개호시설로 하루 평균 20명 정도가 시설을 찾아 로봇에게 체조 수업을 받는다.

로봇 파르의는 지난 2014년 3월 세미나에 참석한 복지법인 이사장이 노인들의 말벗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도입. 현재는 대화 상대뿐만 아니라 직원을 대신해 퀴즈게임 등을 진행한다.

 
 
파르 개발사 후지 소프트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30분량의 체조와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100여명의 이용자의 이름을 기억하며 인터넷을 통한 뉴스 및 날씨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은 재활치료 장비 등을 사용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제공해 재활을 돕기도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미무라 모토(84) 할아버지는 “파르와 대화하며 노래 부르는 시간이 즐겁다”며 “얼굴을 보고 인사했을 때 기뻤다”고 큰 만족을 보였다.

센터 측은 “부족한 직원을 대신해 로봇이 노인분들의 적적함을 달래주고 있다”며 “개발사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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