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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로봇이 접대하는 일본의 '헨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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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9-22 10:43 조회4,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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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호텔 위해 선진 기술 도입

(사진=재패니안 제공)

'로봇이 접대하는 호텔'로 화제를 모은 일본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의 헨나 호텔이 지난 7월 17일 드디어 오픈했다.

'신기한 호텔'이라는 뜻의 헨나 호텔은 최근 호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적당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저비용 호텔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3년간 준비해왔다. 사람이 하던 업무의 70%를 자동화시켜 인건비를 3분의 1 가량 줄였다. 선진 기술울 도입한 세계 최초의 호텔이자 환경을 배려한 시설과 서비스로 투숙객에게 최고의 쾌적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헨나 호텔은 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기 위해 3가지 생산 효율 향상에 임한다. 첫 번째는 전력 절감을 위한 태블릿 사용이다. 두 번째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어메니티만 제공한다. 세 번째는 작업의 효율을 위해 로봇이 메인 스태프가 된다.

72개의 객실은 A, B, C동으로 나뉜다. A동은 2층 건물에 승강기는 없지만 현관으로부터 슬로프 이동이 가능하며, B동과 C동 역시 일부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스탠다드 룸은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며, 슈페리어 룸은 조금 여유로워 가족, 친구와 함께 지낼 수 있다. 디럭스 룸은 헨나 호텔에서 가장 넓은 크기의 방으로 유일하게 텔레비전이 있는 방이기도 하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적합하다.

식사는 호텔 내에 레스토랑이 없어 바로 옆에 위치한 '아우라(AURA)'에서 건강식 자연 뷔페를 즐기면 된다. 시설 내 야채 공장에서 무농약으로 야채를 재배해 신선한 샐러드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하우스텐보스가 위치한 규슈는 해산물의 보물창고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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