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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안내하는 이색적인 호텔, '헨나(Hen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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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17 17:31 조회3,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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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프로그램부터 자동 온도 및 습도조절까지

(사진=H.I.S.코리아 제공)
청소하는 로봇, 춤추는 로봇 등 상상 또는 영화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속속 현실화 되고 있는 요즘. 일본에서는 로봇을 직원으로 쓰는 호텔까지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 대형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에 17일 오픈한 헨나 호텔(Henn-na)이 바로 그 이색적인 호텔이다.
 
(사진=H.I.S.코리아 제공)
총 7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이 호텔은 최신 IT기술로 에너지절약을 실현해 쾌적함과 생산성을 추구하는 세계 첫 LCH(Los Cost Hotel)이다. 또한 높은 인건비를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해 황금비를 구축했다.

사람대신 로봇이 프런트에서 투숙객을 맞이한다. 프런트 로봇은 미녀로봇과 공룡로봇으로 구분된다. 게다가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대응까지 다양한 국가의 투숙객 응대가 가능하다.
 
(사진=H.I.S.코리아 제공)
로봇의 안내에 따라 투숙객은 전용단말기로 체크인을 하고 짐은 다른 로봇이 객실까지 옮겨준다. 객실문은 얼굴 인식 시스템을 통해 열고 닫기가 가능하며 자동으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각 룸에는 냉장고와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대신 최신 태블릿 PC를 구비하고 있다.

호텔 투숙비는 싱글룸의 경우 6000엔(약 5만5000원), 트윈룸은 7000엔(약 6만5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H.I.S.코리아 제공)
한편 H.I.S.코리아는 하타타역 출발 '하우스텐보스 1일 버스투어'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텐보스 하루 자유이용권과 하우스텐보스~하카타역 간 왕복 버스비가 포함된 구성으로 성인기준 9만9000원에 이용가능하다. 헨나 호텔 투숙객에게도 해당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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