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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창업팀, 잡초 뽑는 로봇 상용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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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01 11:05 조회3,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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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아서 제초하고, 병충해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무인제초로봇이 개발됐다. KAIST 교내 창업팀은 이 로봇을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 창업을 준비 중이다. 무인제초로봇을 활용하면 손이 많이 가는 친환경 유기농 쌀 재배 등이 쉬워진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 농촌의 주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 팜 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농업벤처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SK그룹은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해 30일 연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 같은 스마트 농업벤처의 산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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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센터는 대전·전남·강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예컨대 다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실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업체인 나노람다코리아가 개발한 분광센서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보기로 했다. 농산물의 신선도 당도 부패도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SK는 다음달 스마트 농업벤처 공모에 나선다. 10월까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발된 벤처는 초기 창업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고 세종센터 내 사무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 임직원이 1 대 1 맞춤식으로 진행하는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받는다. SK는 농업벤처와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도 함께 참여해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센터는 또 농업벤처가 보유한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는 실험실도 제공한다. 세종센터에 실험실을 구축했고, 오는 9월 완공하는 두레 농장에도 현장에서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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