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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실사판?” 소프트뱅크, 자동차 변신 로봇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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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6-15 15:58 조회4,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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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1 크기 프로토타입 ‘제이-데이테 쿼터’
Agence France-Presse/Getty Images

트랜스포머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자동차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실사판을 제작한다.

브레이브 로보틱스와 아스라텍은 최대 시속 60km로 움직이는 이륜구동(2WD) 차량으로 변신하는 3.5m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017년까지 실물과 같은 기능을 지닌 실용 모형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아스라텍은 소프트뱅크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제작사들은 바퀴로는 시속 30km, 도보로는 시속 10km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형태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무게가 700kg인 이 로봇은 10초 안에 2인승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 차량은 조종석에서 직접 운전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4분의 1 크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이 이미 출시된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인 ‘제이-데이테(J-deite) RIDE’는 사람을 태울 수 있을 만큼 큰 모델을 제작하기 위한 초기 단계 모델이다.

제이-데이테는 브레이브 로보틱스의 이시다 켄지가 발명했다. 브레이브 로보틱스 웹사이트에 소개된 이시다 켄지의 전기에 따르면, 그는 십대 시절부터 변신 가능한 로봇을 만들어왔다고 한다. 제이-데이테의 상용화 여부는 아직까지는 분명치 않다.

이 로봇은 아스라텍이 개발한 운영체제인 ‘V-Sido’로 구동된다. 아스라텍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는 로봇 사업에 투자해왔다. 감정을 인식하는 인간형 로봇 ‘페퍼’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소프트웨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페퍼를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4분의 1 크기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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