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핫클릭] 2016년 출시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지보′…수다 떠는 친구

2016년 출시될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지보(JIBO)’가 화제다. [사진=유투브 캡처]

[유튜브 핫클릭] 2016년 출시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지보′…수다 떠는 친구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2016년 출시될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지보(JIBO)’가 화제다.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가정용 로봇 ‘지보’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시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정용 로봇 ‘지보’는 높이 28CM, 무게 2.7KG로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해 기능을 발휘한다. 카메라 덕분에 화상채팅이 가능하며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지보’는 음성인식과 온라인 연결 기능도 있다. 이에 말로 전달하는 명령을 알아듣고 반응하며 문자 메시지나 SNS에 주인이 원하는 문장을 보내준다. 

     
또한 ‘지보’는 스토리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고 있어, 가족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수다꾼의 역할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지보’는 집안 전자기기와 연결하면 주인이 집에 왔을 때, 자동으로 불을 켜는 등 홈오토메이션 기능도 한다.
 
로봇 지보의 가격은 500달러(한화 약5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2016년 출시될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지보’는 유튜브에서 약 17만 건의 클릭 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