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 열고 건물 내부 진입하는 비행 구조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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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4-11-11 14:25 조회6,686회 댓글0건본문
[아이티투데이 김수정 기자] 일본의 연구진들이 지진이나 사고발생 시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비행 구조 로봇을 개발했다. 구조 로봇은 심지어 충격이 가해진 빌딩의 내부를 분석할 수도 있다. 일본 닛케이는 최근 히데요키 츄카고시 도쿄 공업대 교수와 그의 연구진들이 성공적으로 건물 내부의 문을 열고 지나갈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비행 로봇은 잔해가 있고 고르지 못한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했지만 문이 길목을 차단하게 되면 건물 내부로 쉽게 진입할 수 없어 재해 상황에서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가 쉽지 않았다. 새로 개발된 로봇은 낮은 사각형 구조로 모서리에 프로펠레를 달았다. 크기는 약 60-70센티미터다. 문을 열기 위해 로봇은 문에 흡입컵을 사용한다. 도어 손잡이에 에어백과 같은 장치인 로봇의 팔을 가압하고 문을 연다. 이후에 로봇은 프로펠러의 풍압으로 열린 부분을 넓힌다. 비행공간이 학보되면 내부로 들어간다. 연구진은 로봇에 작은 카메라를 장착해 멀리서도 원격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더욱 가다듬을 계획이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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