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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신제품] 비치로봇, "백사장에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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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3-02 15:08 조회6,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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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만 보고 청소기라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비치로봇’은 바닷가 백사장을 칠판 삼아 그림을 그려내는 기계다. 이 제품은 디즈니 연구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위스 공과 대학인 ETH 취리히와 공동 개발했다.

[별별신제품] 비치로봇, "백사장에 작품을"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기둥 네 개를 세워 그림을 그릴 범위를 지정한다. 스케치 방식은 수동, 자동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수동으로 설정하면 사용자가 원격조종하며 즉석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자동을 선택하면 미리 고른 그림을 알아서 백사장에 새긴다. 

기기 뒤쪽에 위치한 갈고리가 모래를 파내며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선의 굵기 조절도 가능하다. 갈고리는 따로 움직일 수 있으며 바닥면에 닿는 수가 많을수록 선이 두껍게 나타난다. 특수 제작한 ‘풍선 바퀴’를 내장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바퀴 자국이 남지 않는다. 

비치로봇은 향후 제품 광고나 비치 리조트 숙박객을 위한 이벤트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별별신제품] 비치로봇, "백사장에 작품을"
[별별신제품] 비치로봇, "백사장에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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