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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로봇차 ‘로보랙터’로 농작업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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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2-16 11:50 조회7,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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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집게·굴삭기·로더기능 등 다양한 작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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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드림이 트랙터와 로봇 팔을 결합시켜 선보인 자체 브랜드 ‘로보랙터’의 직접 생산에 나서 기존 트랙터가 수행했던 견인, 로터리 및 로더, 베일작업을 더 효율적이면서 다양한 작업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다목적 멀티 트랙터를 개발했다.

로보랙터는 기존 트랙터의 한계를 넘어 로봇팔과 트랙터를 결합시킨 획기적인 제품으로 트랙터에 굴삭기 팔을 결합시킨 모양을 갖췄다.
로봇 팔에 베일 집게를 달면 무거운 베일을 2개씩 집어서 운반할 수 있으며, 로보랙터 팔을 5톤 굴삭기만큼 뻗을 수 있어 먼 거리의 베일 수집 작업까지 수월하다. 더불어 트랙터에 로봇팔이 있는 상태에서 후방에 트레일러를 장착하면 베일의 직접 상하차는 물론 운반까지 가능하다.

또한 로보랙터 후방에는 로터베이터, 도저, 지게작업기 부착이 가능하고 옥수수수확기, 땅속작물수확기, 디스크 모아 등 작업 시에는 운전석을 180° 회전시켜서 후방으로 향해 작업하는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로보랙터 앞바퀴 최대 조향각이 100°에 달해 논에서 트랙터 작업 시 전·후진 변속을 하지 않거나 클러치를 밟지 않고 핸들조작만으로 왕복작업을 할 수 있다. 기존 트랙터의 선회, 왕복 시 생기는 단점을 보완해 핸들만 조작해 전방에 장애물이 있어도 차체를 돌려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다.

로보랙터 선회능력이 탁월하다보니 좁은 축사에서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스키드로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후방에 지게작업기를 부착하면 좁은 창고나 RPC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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