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달러에 3년 계약할 경우 유지비 등 2만4600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실장 작성일15-02-23 14:06 조회6,879회 댓글0건

본문

1660달러에 3년 계약할 경우 유지비 등 2만4600엔

인공지능 로봇 `페퍼`
출처:WSJ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를 27일부터 약 19만8000엔(약 185만원)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판매한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우선 3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페퍼의 판매 가격은 19만8000엔이지만 소프트뱅크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등을 이용하는 인공지능 능력 등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1만4800엔 등을 포함해 3년 계약할 경우 매달 2만4600엔이 추가로 든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페퍼 판매를 여름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우선 300대를 먼저 어플 개발자들에게 공급하기로 전략을 선회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페퍼에 적용할 어플 개발을 위해 일부 어플 개발자들에게 제한적으로 페퍼를 공급했었다.

27일 양도되는 페퍼에는 100개의 어플이 탑재돼 있다. 어플 개발자들은 내장된 어플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주인 간 상호작용 방식을 터득하고 관련 데이터를 모아 어플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또한 매달 9800엔에 제품 지원, 수리 등을 보장하는 보험도 판매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장기적으로 페퍼가 노인들의 생활 동반자, 어린아들의 보모, 소매판매 업체의 점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XML: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