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걷는다...로봇, 첫 자연 보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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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5-11 15:27 조회6,798회 댓글0건본문
앵커]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로봇은 바닥이 편평하지 않은 곳에서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데요.
미국에서 개발된 로봇이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잔디밭을 자유자재로 걷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오레곤주립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 '에이트리어스'입니다.
발로 차도 공으로 던져도 끄덕하지 않고 걸음을 옮깁니다.
이 로봇을 잔디밭으로 옮겨 실험했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시속 4.8㎞의 사람 평균 보행속도로 잘 걷습니다.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내리고 공을 맞아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족보행 로봇이 실험실 아닌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보행에 성공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로봇은 타조와 사람의 다리 근육 움직임을 분석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훨씬 적은 에너지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제스 그라임스, 미 오레곤주립대 연구원]
"다리를 눌러주면 그 무게 때문에 모터가 거꾸로 힘을 작용시켜 배터리가 없이도 다리가 벌어져 걷게 됩니다."
연구진은 로봇의 효율성을 개선해 재난 상황에서 사람 대신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다리 부분만을 떼어 하체 근육이 약화한 사람의 재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로봇은 바닥이 편평하지 않은 곳에서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데요.
미국에서 개발된 로봇이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잔디밭을 자유자재로 걷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오레곤주립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 '에이트리어스'입니다.
발로 차도 공으로 던져도 끄덕하지 않고 걸음을 옮깁니다.
이 로봇을 잔디밭으로 옮겨 실험했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시속 4.8㎞의 사람 평균 보행속도로 잘 걷습니다.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내리고 공을 맞아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족보행 로봇이 실험실 아닌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보행에 성공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로봇은 타조와 사람의 다리 근육 움직임을 분석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훨씬 적은 에너지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제스 그라임스, 미 오레곤주립대 연구원]
"다리를 눌러주면 그 무게 때문에 모터가 거꾸로 힘을 작용시켜 배터리가 없이도 다리가 벌어져 걷게 됩니다."
연구진은 로봇의 효율성을 개선해 재난 상황에서 사람 대신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다리 부분만을 떼어 하체 근육이 약화한 사람의 재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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