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로봇캠프 참가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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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6-30 13:40 조회6,376회 댓글0건본문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린이로봇캠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미래 유망분야인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8월3일부터 5일까지 인하대에서 '제9회 어린이 로봇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인천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고 모집인원은 150명(일반참가자 120명, 사회적배려자 30명)이며 참가자 모집은 7월1일부터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참가자의 경우 10만원이며 사회적배려자는 무료다. 로봇캠프는 로봇의 이해(개념, 역사, 원리 등), 로봇제작, 로봇대회(골든벨, 레이싱, 창작 등), 로봇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드론(비행로봇)을 캠프 교육프로그램에 일부 적용해 운영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조끼, 모자, 교육용 로봇키트(10만원 상당), 드론(비행로봇, 10만원 상당), 수료증이 제공된다.
참가자 선발은 전자추첨을 통해 일반참가자와 사회적배려자를 구분해 진행하며 결과는 7월20일 발표한다. 인천 어린이 로봇캠프는 국내 최장기간 운영된 로봇캠프로 2007년 이후 1,430명의 학생(해외 150명 포함)이 참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로봇캠프는 청소년 로봇교실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 로봇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로봇의 원리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켜 로봇공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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